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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풍경여행기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경주은행나무숲] 2014경상도단풍여행 - 경주 단풍명소 가볼만한곳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숲은 일찍 찾아온 한파에

지금쯤은  바닥에만 은행나뭇잎이

노랗게 쌓여만 갈 겁니다.






수도권 지방에선

강원도 대신에 보령 은행마을나무축제로 대신 발걸음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유명한 은행나무길이 경상도 지방에도 많이 있지만 

은행나무숲은 크게 알려진 곳이 아쉬게도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경상도단풍여행지로는

경상도 지역에서 은행나무숲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주 도리마을로 가 볼까 합니다.






추운 홍천은 이미 다 지고 없지만

경주은행나무숲은 이제 서서히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겠죠.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도

 아마 10월 하순이 지나야지 샛노란 모습이 될 겁니다. 






작년 10월 중순경에 경주를 지나다 살짝 들른 경주 도리마을 모습입니다.

아직 이르죠?






2012년 11월 초에 온 가족 총출동에 자전거까지 가져가서

한 바퀴 돌아봤네요.






노란 카페트가 생각보다 푹신해서

자전거가 잘 안나간다는 아우성에

할 수 없이 질질 끌어주는데

재미있게 보였는지






작은 공주님이 자기도 태워달라고

야단법석을 피워서

엄마는 한 바퀴 더! 

용을 쓰고







그렇게 헥헥거리다 

조금 정신차리고 나서

은행나무숲을 천천히

걸어 봤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인지

은행나뭇잎이 약간 떡(?)진 관계로

노란 덩어리가 날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엔 자기가 사진을 찍겠다며

엄마, 아빠는 가서 은행잎을 던져보랍니다.


레디 액션~


낙엽 주워서 날리는데 

이거 은근히 재밌군요.






오, 나보다 낫군요.












이리저리 다양하게 사진도 담아보고







모처럼 왔으니 

나도 같이 담아보고 

그렇게 놀다가

사람들로 조금 시끄러워질 무렵

조용히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을 나와

또 다른 경주단풍을 찾아서 떠납니다.










경주 도리마을 주소/가는법 :

숲이 보이는 길은 도로폭이 좁아서 주차를 하면 마을 차량이 이동하기가 곤란합니다.

은행나무숲 가기 전 '경주환경 농업교육원' 앞에 주차를 하든지 

주말엔 '경주환경 농업교육원'  넓은 운동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 안으로 걸어(100M) 들어가면 편합니다.


주소 

'경북 경주시 서면 도리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