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풍경여행기

[대구근교나들이] 청도 프로방스불빛축제기간/입장료 - 아이들과 주말나들이로 다녀온 청도 여행코스



11월말로 접어들면서

대부분 여행객들의 가을여행은 끝이 나고  겨울여행을 준비하고 있을겁니다.


 




12월 본격적인 연말연시로 조금씩 마음이 들뜨기도 하고

어딘가 여행을 가더라도 따뜻하게 혹은 환하게 빛나는 불빛이 목적은 아니더라도 덤이라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아예 작정하고 전국 여러 곳에서 열리는 불빛축제를 찾아서

떠나기도 하는 시간입니다.





이제는 겨울 동안 열리는 불빛축제가 돈이 되는지

전국적으로 셀 수도 없을 만큼 우후죽순으로 열리고 있는데






오늘은 청도프로방스불빛축제로 가 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론 '불빛축제'  이런 거 관심 없는데

타 지역에서 열리는 빛축제 행사와 비교도 할 겸해서 가 봤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여긴 청도프로방스 풍경은

밤보다 낮 풍경이 더 맘에 듭니다.

늦 가을 메타세콰이아 단풍들 무렵

철길 풍경이 궁금해서

아무도 없는 아침 일찍 찾아 갔습니다.






차에서 자다가 나와서 

멍때리고

춥고








뭐 따뜻한 거라도 먹일려니깐

한창 준비중이서

일단은 다 둘러보고 먹는 걸로






이것 저것 구경하니깐

정신이 드는건지

정신이 드니깐

이것 저것 구경하는건지

어쨌든 정신차리고





조용한 아침 

우리끼리 신나고 놀고선

떡볶이와 뜨거운 어묵오뎅과 국물을 행복하게

냠냠거렸군요.






청도프로방스불빛축제가 궁금하다면

일찍와서 해질때까지 있든지

해질 무렵 오든지

여하튼 해는 지고

조명에 불이 들어 옵니다.






저녁이 되면서 아이들과 주말나들이 온 사람들로 바글바글

생각보다 시끄러워서 저는 많이 정신이 없었네요.






울산에서 오기는 길이 좀 애매한 편인데

주로 대구쪽에서 대구근교나들이로 많이들 내려 오는 모양입니다.

부산에서는 그냥 광복동 가면 공짜로 멋진 빛축제가 있으니깐

굳이 뭐...





아이들은 은근히 이런 데서

체험하는 거 좋아하죠.

저 어릴 때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각자 한 예술 하고 나서

오늘 주말 나들이 청도여행은 여기서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출발합니다.




청도불빛축제기간은 딱히 정해진 거 없이 일년내내 하군요.

단지 계절에 맞게 조금씩 테마를 바꾸는 정도입니다.

여하튼 1년 내내 문 열고 빛축제가 열린다는 점~


청도프로방스 빛축제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어린이 4000원 딱 정한겁니다.

단, 오후 2시까지는 입장료 50% 할인이 있으니 일찍 오셔셔 불 들어 올 때까지 계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무료

 


<홈페이지에서 가져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