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풍경여행기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가는법/시간/위치/주차장] 중앙로 따라 펼쳐지는 빛의 향연,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 축제 (광복동트리축제)



벌써 연말로 접어 드는가 봅니다.

생각지도 못한 2014년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11월 2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15년 1월 4일까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 왔네요.





해마다 조금씩 다른 주제를 정해서

열리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큰 변화 없이

메인 트리를 중심으로 세 갈래 길로

촘촘히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를 감상하다 보면

휑한 마음도 조금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올해는 점듬식날 일이 있었어 가지 못할 것 같은데

지난 겨울엔 가족들과 함께 연말 기분도 미리 낼 겸 해서

점등식날 둘러 봤습니다.

아이들은 야옹이 카페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동안

저와 집사람은 점등식을 기다리는데

이 날 비가 흩어 뿌리는 바람에

많이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뭔 식전 행사가 많은지

한참을 기다리다 드디어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하게 빛나게

이제 아이들과 본격적으로 부산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길 시간입니다.






더 놀겠다고 떼쓰는 아이들을 겨우 꼬셔서

밖으로 나왔네요.






아이들이 카페로 

들어갈 때는 불이 없었서 밋밋했는데

환한 트리를 보더니 약간 업돼서

광복동트리축제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합니다.





이 날 저는 

거리 풍경은

틸트 쉬프트 tilt shift 렌즈를 가지고

 주로 촬영을 해 봤습니다.






나중에 집에서 장식하려는지

큰 녀석은 하나하나 꼼꼼히 트리를 살피면서

구경을 하군요.





메인 트리로 다시 와서 

다 같이 

기념 사진 찍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인산인해,

아이고 밟혀 죽겠습니다.





구경하다가 조금 지친 몸과 마음은

 컵에 담아주는 따뜻한 생강차로 몸을 녹이고





얘들아 늦기 전에 집에 가야겠다.


어는 정도 만족을 했는지

다들 신나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잘 가게나!

내년에 또 보세!


지하철 남포역으로 가면서

마지막 한 장을 담고서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 축제'편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가는방법, 가는길, 시간, 위치, 주차장 정보


점등시간은 특별히 정해지지 않고 일몰시간에 맞춰 트리에 불이 들어 옵니다. 보통 5시 20분~30분 전후로 보시면 됩니다.

단, 우천시에는 안전문제로 불이 안 들어올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하철 1호선 남포역(舊  남포동 역) 7번 출구로 나가시면 

거기서부터 시작, 쭈욱 메인 트리까지 이어 집니다.





주차장은 아래 사진을 찾고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